귤 곰팡이 도려내고 먹어도 될까? 올바른 귤 보관방법

귤은 겨울철 대표 간식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사놓고 먹다 보면 바닥에 있던 몇몇 귤에는 곰팡이가 피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귤 곰팡이, 귤 보관방법

 

오늘 포스팅은 귤 곰팡이, 도려내고 먹어도 되는지와 올바른 귤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귤 곰팡이 도려내고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귤 곰팡이는 도려내고 먹으면 안 됩니다. 귤 외부 껍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에 불과하지만 이미 곰팡이가 귤 내부에 깊숙이 침투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눈에 보이지 않은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으로 퍼지면 피부 두드러기, 발진 같은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가 핀 귤을 그대로 놔두면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골라내어 버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귤 보관방법

 

그렇다면 이렇게 귤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어떻게 귤을 보관하면 될까요? 올바른 귤 보관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귤의 보관온도는 3~4℃, 습도는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귤은 보관 전에 깨끗이 씻고 물기 제거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낱개 포장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보관 중에 곰팡이가 핀 귤은 고민 없이 버려주세요.

· 귤을 밀봉용기에 보관하면 알코올이 발생해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밀봉보관은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귤은 밀봉보관은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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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에 좋은 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올바른 귤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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