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말 그대로 뼈에 다공(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도 약해져서 일상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골다공증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더불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뼈가 가지는 특성으로 인해 질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척추뼈가 약해져 휘거나 압착되어 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골절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심한 경우 물건을 들려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와중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 15배가 많이 발생하며 50대 이상에서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50~70대 여성은 주로 손목 골절이 나타나고 70대 이상의 경우 고관절이나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됩니다.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요. 몇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원인 | 내용 | ||
| 노화 | 남성 70세 이상, 여성 65세 이상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 ||
| 성호르몬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해줍니다.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 성별 |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 ||
| 식사습관 | 칼슘이나 비타민 D의 섭취부족, 과도한 카페인 섭취 | ||
| 생활습관 |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 ||
| 정신건강 |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 | ||
| 가족력 | 어머니나 자매가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 ||
| 동반질환이나 약물 |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기능 항진증, 부갑상선쿠싱증후군,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복용 등 | ||
진단
골다공증은 골밀도를 측정하여 확인되는 T-값을 활용하여 진단합니다. 수치가 -1 이상이면 정상, -1에서 -2.5 사이이면 골감소증, -2.5 이하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분류합니다.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는 뼈의 형성을 증가시키거나 소실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식사습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합니다. 그리고 금연, 적절한 운동, 일광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소변과 대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1. 약물치료
* 칼슘 제제 : 적절한 칼슘은 골량 유지는 물론 소실을 지연합니다.
* 비타민 D :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골 소실을 감소합니다.
* 에스트로겐 : 폐경기 여성의 급격한 골 소실을 방지합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골흡수억제제) :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을 방지합니다.
* 불화나트륨 : 골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부갑상선호르몬 : 골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론튬 : 골 형성을 증가하고 소실을 억제합니다.
2.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칼슘과 비타민D 함유량이 많은 식품이 좋습니다.
* 우유 등 유제품(치즈, 요거트 등)
* 생선류(멸치 등 특히 뼈째 먹는 것들)
* 기타 난황, 버터, 생선유, 버섯 등
그밖에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섭취는 골다공증에 좋지 않습니다.
3.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
상기에서 말한 칼슘과 비타민 D함량이 높은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 요소이며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는 하루 1,3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으로 섭취가 어려우시다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혈액 중의 칼슘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경우 비타민D가 합성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 있는 경우 영양제 섭취가 권장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5ug의 권장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골다공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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