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성 성격장애 증상과 치료

연극성 성격장애는 과한 감정 표현과 주위의 관심을 끄는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데요. 흔히 우리가 관심종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 증상과 치료

오늘 포스팅은 연극성 성격장애의  증상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과장하여 표현하고, 대부분의 것들을 실제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부풀려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화려하고 극단적인 단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만 정작 그것이 무슨 감정인지 무슨 말인지 상대방이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 변덕스러움과 허영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인물을 매혹시키는 것에 매우 능합니다.

- 자신이 관심의 중심이 되는 상황을 원합니다.

- 반대로 자신이 관심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분노, 짜증, 눈물, 비난과 폭언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 대인관계에서는 상대방에게 지나칠 정도로 매달리고 상대방과 떨어져 있는 것을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 상대방에게 끝없이 확신을 요구하게 되며 극단적 방법으로는 자해, 자살의 제스처를 취해서라도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고 싶어 합니다.

- 성적인 유혹도 상대방의 관심을 얻기 위해 자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알코올 사용장애, 물질 남용 등의 문제를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 신체적인 불편감을 말하지만 병원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또한, 말로는 불편하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불편함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진단기준

DSM-5에서는 다음 증상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때 연극성 성격장애로 진단합니다.

 

-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지 않으면 불편해한다.

-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외모, 성적이거나 유혹적인 행동을 한다.

- 감정 기복이 심하고 피상적으로 표현한다.

-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외모를 이용한다.

-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세밀함이 결여된 언어를 사용한다.

- 연극성, 자기극화 그리고 과장된 감정의 표현을 보인다.

-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피암시적이다.)

- 다른 사람을 실제보도 더 가까운 관계로 생각한다.

 

 

 

 

원인

이 질환 대해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과장해서 표현해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 타인이 원하는 대로 하려고 애쓰는 생각이 지속되면서 연극성 인격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몇 연구들은 연극성 성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알코올 사용장애 간의 유전적 연관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치료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1. 약물치료

이런 인격문제를 치료하는 약물은 없지만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다양한 약물치료가 가능합니다. 우울한 기분, 불안한 마음 등을 조절하기 위해서 항우울제, 항불안제, 기분조절제, 항정신병약제 등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정신치료

흔히 상담이라고 하는 치료입니다. 인격과 문제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안정시켜 주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고 자신이 왜 힘든 지에 대해 이해를 하고 현실에서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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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극성 성격장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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